⊙앵커: 자녀를 사랑하신다면 흡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셔야겠습니다.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어린이는 폐렴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폐 증상과,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및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나 중이염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며 중이는 고막에서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으로 소리의 증폭에 관여하는 세 개의 이소골이 중이강에 존재합니다. 중이염은 이 중이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의 총칭으로 발병 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나누며, 중이강내 염증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농성 분비물이 고이는 화농성 중이염, 장액성 분비물이 있는 장액성 중이염으로 나눕니다. 소아에게 빈발하는 급성 중이염의 치료는 초기에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에 실패하여 고막천공이나 염증성 반응이 지속되는 만성중이염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은 물론 폐암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원발성 폐암)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예: 유방암의 폐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합니다. 에 걸릴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가 담배연기를 맡았을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호흡기입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는 담배연기를 자주 맡으면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문선(알레르기 환자 어머니): 어제도 아기가 감기 걸렸으니까 피우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계속 피워서 많이 다퉜어요. ⊙기자: 실제로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어린이는 천식이나 폐렴, 중이염에 걸릴 가능성이 6배 이상 높습니다. 폐암이 생길 확률도 증가합니다. 어린이의 폐암 발생률이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는 비흡연 가정의 2배, 부모가 모두 담배를 피우면 2.6배 더 높아집니다. 특히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가 언청이나 저체중아가 될 확률이 훨씬 증가합니다. 영아가 돌연사하는 경우도 비흡연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린 자녀가 없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더라도 옷과 머리카락에 밴 담배연기 때문에 어린이의 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혜란(강동성심병원 소아과 과장): 어린이는 폐를 비롯한 장기가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간접 흡연은 담배를 입에 물지 않고 담배 연기를 마시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흡연자가 담배를 필 경우 비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마시는데, 이를 간접흡연이라 한다.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아도 담배 연기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또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폐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수동흡연(受動吸煙, passive smoking)이라고도 한다.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부터 실내흡연을 할 수 없으며, 서울특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를 2017년부터 시행하여 간접흡연을 규제하고 있다. JTBC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금연법을 제정할 예정이다.에 노출되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뇌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기자: 이 때문에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어린이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피해는 더욱 커집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기자: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따뜻한 겨울햇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안팎, 낮기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기온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괜찮은 겨울날씨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대륙고기압권에서 구름이 거의 없었고 현재는 대기오염 물질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대기상태가 아주 깨끗합니다. 내일까지 이 대륙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쯤 기압골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영남지방에는 계속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5, 대전 영하 6, 대구, 광주 영하 3, 강릉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전국이 2도에서 8도까지 올라서 한낮에는 날씨가 온화하겠습니다. 물결은 오늘 밤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내일은 전 해상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전국적으로 눈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